트럼프, 다보스에서 “미국 우선” 의제 추진: 투자 아니면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전 세계 청중에게 첫 연설을 했으며, 전 세계 기업에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난 관세에 직면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면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가장 낮은 세금을 부과하겠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특권입니다. 그러면 아주 간단히 관세를 내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연례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엘리트 앞에서 관세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제조업을 미국으로 유치하려는 그의 추진에 이어 외국 상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목요일에 화상 통화를 통해 이러한 관세가 어떻게 “수조 달러”에 달해 미국 경제를 강화할 것인지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가 2월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그는 45분 분량의 연설에서 기업세를 현재 21%에서 15%로 낮추고, OPEC에 압력을 가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그에 따라 이자율을 낮추는 것을 포함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연설 후 패널 토론에서 그는 미국과의 상당한 무역 불균형에 대해 유럽 연합에 언급했고,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일련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가 변동을 보였으며, 미국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촉구하며 성급한 보복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은 과도한지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경제적 영향을 신중하게 분석할 것을 촉구했으며 보복 관세는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 경제 위원은 이러한 감정에 공감했고, 일부 참석자는 트럼프의 관세 접근 방식을 협상 도구로 보고 보다 섬세하게 이해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핵무기 감축을 옹호하고 포럼에서 세계적 협력을 촉구했으며, 2020년 미국 대선 전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푸틴이 핵무기 감축이라는 아이디어에 수용적이었고 중국이 이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베이징이 핵무기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몇 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