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을 우선시하면 ‘미중 관계’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문가가 경고한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임기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를까요?

최근 미국의 소리 방송의 워싱턴 토크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대 중국 외교적 입장이 미국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저명한 학자인 케네스 와인스타인 박사와 헤리티지 재단의 선임 연구원 제임스 카라파노 박사는 변화하는 지정학적 조건에서 한미 관계의 도전과 시사점을 강조했습니다.

와인스타인 박사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이 미국의 전략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중국과 친해지기로 결정한다면 미국과의 관계에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와인스타인은 또한 윤석열 총장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미국의 목표와 일치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한국 정부가 접근 방식을 바꿀 경우 잠재적 취약성을 지적했습니다.

대담에서는 더 광범위한 지정학적 역학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카라파노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종종 도발적인 수사를 사용했지만, 그의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전문가 모두 특히 중국이 미국의 주요 지정학적 도전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중국에 대해 균형 잡히면서도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인스타인은 한미동맹보다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우선시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잠재적인 관세 분쟁을 완화하고 강력한 양국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특히 산업 투자 및 방위 파트너십과 같은 분야에서 미국과의 경제 참여를 심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논의는 한국의 국내 정치와 외교 정책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반영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국에 대응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한국이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