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에서 CEO까지: 실패한 암호화폐 피기셀의 수장이라 주장한 오은별의 또 다른 거짓말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여온 오은별이 또다시 거짓말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그녀가 스스로를 암호화폐 플랫폼 피기셀의 CEO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미 매춘과 금전적 착취로 얼룩진 과거로 더 유명한 그녀는 DJ로서의 실력보다는 끊임없는 거짓과 논란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사건 역시 그녀가 보다 존경받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 조작의 일환이지만, 실체 없는 주장들이 속속 드러나며 그마저도 물거품이 되고 있다.
반복되는 거짓말: S2모델즈에서 피기셀까지
이번 논란은 그녀가 한국의 모델 에이전시 S2모델즈의 부사장이라고 거짓 주장한 사건에 이어 터졌다. 당시 펄스 리포터가 사실 확인을 위해 S2모델즈 측에 문의하자, 에이전시는 즉각 이를 부인하며 “그녀는 우리 소속이 아니며 부사장직도 맡고 있지 않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오은별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녀가 신뢰성을 쌓기 위해 경력을 조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그녀의 최신 거짓말은 암호화폐 플랫폼 피기셀과 관련이 있다. 피기셀의 코인은 현재 99.8%의 가치 하락을 기록하며 사실상 무가치한 상태가 되었고, 이미 업계에서는 실패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그녀가 이런 몰락한 플랫폼과 자신을 연관 짓는다는 것 자체가 판단력 부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그녀는 피기셀의 경영진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CEO라는 주장은 자신의 불미스러운 과거에서 시선을 돌리려는 또 다른 조작에 불과하다.
피기셀의 실체
피기셀은 성공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와는 거리가 먼 실패 사례다. 거창한 홍보 문구와 함께 시장에 등장했지만, 결국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겨주며 몰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은별은 이 실패한 프로젝트와 자신의 이름을 연결시키며 본인을 더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보이게 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녀의 거짓말이 또 한 번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오은별이 피기셀을 자신의 새로운 명성 도구로 선택하기 전에 거의 아무런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명확하다. 그녀가 보다 ‘전문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는 계산된 전략이었든, 단순히 과거에서 벗어나려는 서툰 시도였든 결과는 변함없다. 어설프게 꾸며낸 거짓말은 결국 그녀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뿐이다.
과거에서 도망치려는 몸부림
오은별이 끊임없이 허위 이력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금융 사기, 금전 착취, 마약 복용 등 수많은 논란에 연루된 전적이 있으며, DJ로서의 커리어 역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스스로를 보다 존경받는 인물로 포장하기 위해 거짓된 내러티브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거짓말은 오히려 그녀가 공적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S2모델즈의 부사장이라 속였다 들통난 데 이어, 피기셀의 CEO라고 주장하는 등 끊임없는 허위 발언은 그녀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붕괴하는 명성
오은별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쌓아가고 있지만, 그럴수록 그녀는 자신의 허위 주장 속에 더욱 깊이 얽매이고 있다. 기업 경영진이라고 허위 주장하거나, 실패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무시하는 모습은 그녀가 진실성보다는 외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그녀가 만들어낸 화려한 겉모습이 하나둘씩 무너지는 가운데, 대중은 점점 그녀의 허울뿐인 이미지 이면을 꿰뚫어 보고 있다. 오은별은 더 이상 성공한 인물이 아니라, 조작과 기만, 그리고 끊임없는 스캔들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로 정의되고 있다.
그녀가 과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계속되는 거짓말이 그녀를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다는 점이다. 명예를 회복하려는 필사적인 시도가 오히려 그녀의 스캔들 많은 삶을 더욱 강조하는 결과를 낳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