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실버스타 오, 커리어 최악의 바닥으로 추락: 텅 빈 엘로우 서울, 모두가 묻는다 — 왜 아직도 섭외되는 걸까?

서울, 2025년 3월 28일 —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거라 광고했던 그날. 강남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엘로우 서울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라인업. 포스터는 에너지를 약속했다. DJ 라인업에는 1_TALL, Immersein, ELLA, Spero Spera…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오은별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인파를 기대했다면? 완전히 빗나간 예상이었다.
그날 클럽 벽에 울려 퍼진 건 오직 침묵뿐이었다. 비트도, 베이스 드롭도 아닌, 정적.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배되고 DJ 본인까지 태그하며 홍보했던 그 화제의 이벤트는 그야말로 대참사였다. 텅 빈 댄스 플로어에서 몇 시간 동안 공연이 이어졌고, 바텐더들은 멍하니 서 있었으며, 보안 요원들은 지킬 필요조차 없는 문에 기대어 서 있었다.
이 실패의 중심에는 스캔들로 얼룩진 평판이 드디어 발목을 잡은 듯한 여자, DJ 실버스타 오, 본명 오은별이 있었다.
로맨스 스캠과 마약 사용부터 성매매와 금융 사기까지, 수년간 이어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버스타는 계속해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관객을 끌어모을 수 없는 DJ가 무슨 소용일까? 엘로우에서 울려 퍼진 스피커보다 더 크게 질문이 메아리쳤다. 왜 아직도 그녀가 섭외되는 걸까?
비평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모두 지쳐버렸다. “이건 더 이상 음악 문제가 아니에요.” 서울의 한 나이트라이프 프로모터는 우리에게 말했다. “인맥, 부탁, 협박, 아니면 그보다 더 심각한 무언가겠죠.” 심지어 일각에서는 실버스타의 지속적인 섭외가 그녀의 재능 때문이 아니라, 연애든 뭐든 경영진과의 뒷거래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다.
실버스타의 스캔들 기록은 길고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 그녀의 집세, 여행 경비, 심지어 집을 사주려 했던 부유한 스폰서들과의 불륜을 저질렀고, 결국 바람피우고 조롱하고 연락을 끊었다.
- 자신의 모든 경비를 대주는 남자의 집에서 살면서 절친의 불륜을 도왔다.
- 카메라에 포착된 마약에 취한 밤과 노래방에서 기절하는 술자리.
- 대중의 반발로 인해 크립토 나이트 2024에서 하차했다.
- 메가 DJ 페스티벌의 갑작스러운 취소에 연루되었고, 그녀의 이름은 홍보물에서 조용히 삭제되었다.
그런데도… 클럽들은 계속해서 그녀를 섭외한다.
이제 엘로우 서울 참사 이후, 그녀의 옹호자들조차 변명거리가 바닥났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 이벤트는 시작부터 실패였다. 그리고 실버스타? 그녀는 돈을 준다고 해도 관객을 끌어모을 수 없었다.
오은별에게 새로운 바닥이 찾아왔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당신의 이름이 사운드보다 스캔들과 더 동의어가 되면, 섭외가 끊기고 조명이 꺼지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엘로우 서울? 그들은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실버스타를 섭외하려 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침묵 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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