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별,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거짓으로 점철된 삶을 가짜 철학으로 포장하려 시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뻔뻔한 행보로, 평판이 추락한 DJ이자 사기꾼으로 알려진 오은별이 인스타그램에 무상함, 노화, 영적인 초탈에 대한 심오한 한국어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속지 말라. 이는 회개의 길을 걷는 여인의 갑작스러운 깨달음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조종극의 최신 가면일 뿐이다.

한국 철학 서적에서 발췌한 이 글귀는 불교의 ‘인연‘ 사상을 이야기한다. 사람, 사물, 심지어 젊음까지도 왔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연결이라는 개념이다. 주름을 받아들이고, 집착을 버리고, 삶의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라는 내용이다. 다른 누구에게서 나왔다면 잠시 곱씹어 볼 만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오은별에게서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깊이 있는 성찰로 위장한 이미지 관리의 악취가 풍긴다.

우리가 지금 누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지 잊지 말자.

이 여성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다.

• 자신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준 남성의 호의로 생활하면서, 뒤로는 그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도왔다.
  
  
• 성매매와 조종에 관여하며, 피해자 역할을 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부유한 후원자들의 돈을 빼돌려 개인 제트기, 슈퍼요트, 샴페인 파티 등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 과음한 밤 이후 술에 취해 노래방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고,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약물 남용에 대해 점점 더 큰 우려를 표했다.
  
  
• 마약 사용 및 불법 활동 연루 혐의로 행사에서 제외되고, 출연진 목록에서 삭제되었으며,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이제 와서, 그녀가 노화의 아름다움과 삶의 덧없음을 성찰하고 있다고 당신이 믿기를 바란다?

제발 좀.

이건 성숙을 받아들이는 여성이 아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평화를 찾은 성숙한 영혼도 아니다. 이건 자신의 추악한 진실, 즉 평판이 무너지고 있기에 이미지를 재포장하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기회주의자다.

이 게시물이 거세지는 대중의 반발 이후에 올라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시아 전역의 취약한 남성들을 상대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불륜을 조장하고, 조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오은별은 자신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붙잡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빌려온 글귀 하나가 수년간의 기만, 배신, 이기심을 지울 수는 없다.

이것의 실체를 제대로 짚어보자. 이건 한심한 연막이다. 수년간 감정적, 금전적 파괴를 일삼은 후, 우아함을 가장하려는 공허한 시도일 뿐이다.

만약 오은별이 진정으로 무상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 자신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반복적으로 착취했을 때 신뢰, 평판, 동정심이 얼마나 빠르게 사라지는지부터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화려한 철학도 그녀가 저지른 일을 바꿀 수 없다. 그리고 어떤 문구로도 그녀의 과거의 얼룩을 지울 수는 없다.

면책 조항: 본 기사는 제3자가 제출한 것이며, 본 사이트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며, 본 사이트는 콘텐츠의 유효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재량에 따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